The.Office.S04E14.HDTV.XviD-XOR

드와이트 슈루트입니다.

여보세요?

네, 드와이트 슈루트입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네, 그 물건 재고가 있습니다.
잠시만요.

짐, 뭐하는 거냐?

물건 수량은 얼마면 될까요?

얼씨구, 전화 당장 끊어라.

물론이죠.
즉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얘는 짝퉁이에요.

얘한테 얘기하지 마세요.
얜 드와이트가 아녜요.

드와이트가 핸드폰을 책상에 두고 갔어요.

그래서, 당연히 그걸
내 헤드셋에 통화연결시켰죠.

그래, 잘 해봐라.
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켜 놓을 거다.

네, 드와이트입니다.

- 아, 드와이트야?
- 응, 나야.

어머, 목소리 섹시하다.

고마워, 일하는 중이야.

워, 워.
팸! 팸!

너 지금 드와이트랑 통화하는 거 아니거든.

- 너 짐이랑 전화하는 거야.
- 드와이트 아녔어?

아니라구! 팸, 난 여깄어!

헷갈리네..

당장 그거 끊고 그 이어폰 이리내.

그건 못 하겠다.
불결하거든.

아! 그래,
그래봐라.

책상 전화로 연결시켜 놓을 거야.

완료.

드와이트입니다.

아, 그리고 드와이트 책상 전화도
제 걸로 착신전환해놨어요.

아, 엄마 안녕하세요.

좋은 소식이에요, 저 결혼했어요.
아빠한테도 전해주세요.

참 좋으신 분이구나.

dcinside 기타미국드라마갤러리
sasa 제작

www.1000fr.com의 영자막을
기반하여 제작했으며

해석 불가 부분은 원문처리하거나
원문, 자막 모두 넣었습니다.

The Office
4시즌 14에피
자유롭게 배포 및 수정 가능합니다. 문의는 기미갤에 해주세요.

즐감하세요^^

오늘이 토비 플렌더슨의
마지막 날이에요.

어젠 잠까지 설쳤다니깐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인생에서 뒤돌아보면 기억하고 싶은

날들이 있잖아요.

전 오늘이 그런 날이 아닌가 싶어요.

- 안녕하세요.
- 안녕.

자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토비의 끔찍함이
이 건물에서 사라지겠군요.

시계 알람을 맞춰놓고

그리고..

켈리, 안녕?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믿기지가 않아.

-기분 좀 어때?
-아, 괜찮아.
-난 이상하다.

회의 첫 주제.

사실, 토비의 환송파티 준비밖엔
안건이 없긴 하지.

버터크림 케이크가 있고요,
토비 사진 슬라이드쇼를 할까 해요.

그래.

근데 토비사진이 두 장밖에 없어요.

그래, 근데, 이거 가지고는 안되겠어.

토비가 영영 가는데,
아주 특별한 뭔가를 해야지.

다른데선, 누군가가 떠나면

예를 들어 뉴올리언스같은데서는
행진을 해준다고.

음악대도 있고.
사람들은 거리에서 파티하고.

지금 사람죽었을 때 얘기하시는
거에요?

토비한테 뉴올리언스식 장례식을
해주자구요?

만약 악마가 사멸하고,
사악함이 영원히 없어진다면,

무슨 파티를 할래?

- 지점장님...
- 바닷가에서 약먹고 파티라도 할래?

- 콘돔, 콘돔?
- 아뇨, 저기요, 아뇨!

- 콘돔!
- 지점장님은 늘 이런식이에요.

우리가 근사하고 적당한 파티를
꾸며놓으면,

지점장님이 들어와서는 마음대로
해버리시잖아요.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케이크하고 슬라이드쇼에 쓸

사진 뽑을 돈밖에 없어요.

그 사진에 토비는 안 나오지만.

그 말 할 줄 알았어.

매년, 제 생일마다 우리 사랑스러운
할머니께서 50불 짜리 수표를 한장씩
보내주세요.

근데 요즘에는 그 수표를 9장이나
10장씩이나 보내주시네요.

아, 할머니가 치매기가 좀 오셔서..

뭔갈 위해서 저축해야겠다고는
생각했는데,

그 뭔가를 모르고 있었어요.

그때 느낌이 확 왔는데,

마이클, 모터사이클을 사자.

그래서 신발에 돈을 넣어놨는데,
지금까지 그걸 잊어버린 거에요.

난 파티에서 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끼고 싶은데.

날 무겁게 하는 이 뱃살없이 말야.

알겠어?

무중력기계 하나 들여오자.

영화에서 봤어.

드링크 하나 먹으면, 날아다니게
되는 거지.

그럼 무중력 드링크 몇 개나 살까요?

됐어요!
있잖아요,

이런 건 파티준비위원회가 아녜요.

발에서 나온 돈 필요없구요,
회의가 불편하네요.

필리스.

이거 해줄 수 있겠어?

네.

-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죠?
- 안녕하세요, 할리 플랙스라고 하는데요,

플랜더슨씨를 만나게 돼있어요.

마지막 근무의 일환으로,

새 인사과 직원을 본사 방침에 따라
가르치고 있어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회사가 딱 하루 줬어요.

여기가 인사과고,
여기가 당신 책상이에요.

보기 좋네요.

네, 그렇죠?

- 헤이.
- 응.

뭐.

Pratt 디자인학교에 누가 붙었게.

진짜?
내가 뭐랬어!

너 스케치작품이면 될 거라고 내가
그랬잖아.

- 축하해.
- 고마워.

괜히 쫄았네.
나 그림 대빵 잘 그리는데.

그러게.
그럼 언제 시작이야?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어.

"축하합니다"라고 돼있길래,
빨리 명단을 찾아보니까

내 이름이 있길래 너한테 얘기해주고
과자도 먹으려고 이리로 왔어.

와. 아침부터 바쁘시겠구만.

근데 있잖아, 나 뉴욕에 석 달간
가 있어야 할 것 같아.

괜찮아.
내가 만나러 가면 되지 뭐.

너도 오고.

두 시간 거린데 뭐.
괜찮을 거야.

좀 힘들어도
별 일 없을 거야.

응. 좀 힘은 들겠지만,
괜찮을 거야.

어려운 일 아닌 거 알겠지?

오...

짐이랑 신뢰가 없다면 뉴욕에 가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만일 우리가 가족이 있었어도
못 갔을 거에요.

그러니 시기가 완벽하죠.

그러고 보니 "완벽"이란 말도 여기선
처음 써보는 거 같네요.

- 스탠리. - 응?

소개해드릴게요..

토비 후임이라. 으.

와.

저 여자에 대한 정보가 좀 있나요?

글쎄, 토비가 저 여자가 일을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건 알지.

- 아, 원스트라이크. 나 쟤 벌써 싫다.
- 저도요.

왜 싫은데?

왜냐면.. 하고다니는 게

맘에 안 드네요. 맛도 간 거 같고...

있잖아, 드와이트, 가끔씩...

잘은 모르겠지만,
넌 그냥 나한테 말을 맞추려고

말을 지어내는 거 같아.

- 그럼 나쁜 건가요?
- 당연하지.

제발 생각 좀 해라.
진짜 생각.

근데 맛이 간 건 맞는 것 같다.

- 우리가 뭘해야 되게?
- 뭔데요?

- 쟤한테 엘레베이터 이용권을 팔자.
- 우리 엘레베이터는 그런 거 필요없...

그러니까.

좀 오래된 신고식이긴 하지만.

여보세요, 근처에 무중력기계를 빌려
주는 회사가 있나요?

- 무중력기계요?
- 네, 맞아요.

- 그게 정확히 뭐하는 데 쓰는 거죠? - 사람이 거기 들어가면 자기를
가볍게 느껴요.

무중력기계(antigravity)...음...

우울증 약(antidepressant)?
이건 연결시켜드릴 수 있는데요.

알았어요.

들어와.

- 지점장님.
- 아, 아직 여기서 일하냐?

제 후임 소개시켜드리려구요.

싫어. 됐거든. 안 해도 돼.

이 분은 마이클 스캇이구요,
이 쪽은 할리에요.

- 안녕하세요.
- 네, 그럼 그렇지.

그래, 이번엔 여자 토비구나.
될대로 돼라.

주님 감사합니다,
토비를 두 명이나 만들어주셔서.

여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얘기해 주죠.
나는 사무실을 재밌게 만드는 거고,

당신은 사무실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드는 거에요.

그리고 우린 영원히 싸우는 거지.

당신이랑 나랑.

둘 중 하나만 살아 남는데, 스포일러 조심,
그게 나야.

어이쿠, 여기 인사과 싫어하시는 분
이 계시네요.

맞아요.

- 뭔 짓을 한 거에요?
- 아무것도 안 했는데.

토, 아냐, 얜 날 고문했어.

쟤가 얼마나 끔찍했는데.

그래요, 무슨 말씀이신 줄 알겠어요.

인사과 파일 보다가 지루해 죽을 뻔
했거든요.

음, 그럼 하시던 일 하시구요.

앞으로 같이 일하는 게 기대됩니다,
스캇씨.

마, 마이클이라고 부르세요.

토비 덕분에, 저는 인사과에 매우
강한 편견을 갖고 있어요.

인사과는 괴물의 온상이라고 생각
하죠.

근데, 생각지 못한 거는, 모든 괴물이
다 나쁜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티(e.t.)처럼.

할리가 우리에게 이티일까요?

그럴지도 모르죠.

아니면 그냥 멋진 지구 여자일 수도 있죠.

- 만나서 반갑습니다.
- 아, 고마워요.

옆 자리에 앉아서, 여기서 어떤 일을

하시는 지 보게 될 게 기대되네요.

- 물론이죠.
- 무슨 일을 하시죠?

잠시 실례합니다.

저 여자 왜 저래요?

남의 소관인 일을 왜 물어본대요?

내가 뭘 하냐구요?

근데, 진짜 내가 뭘 하지?
적어 놓을 걸 그랬네.

"품"... 뭔데.

아... 품... 품지...

품종...품...

품...품장.
품장관리(quabity assurance)
(*원래 크리드 일은 품질관리(quality asssurance)고 quabity는 없는 단어임)

아냐, 아닌데.
그래도 비슷해지고 있잖아요.

- 케빈이랑 인사하셨나요?
- 아뇨, 누가 케빈이죠?

케빈은 특별 근로 프로그램으로 여기 있는 거에요.
약간 정신 지체가 있거든요.

- 아, 좋은 일이네요.
- 그럼요.

이런 재밌는 신고식으로 저 여자가

환영받는지 안 받는지 알 수 있죠.

- 회계과, 주목하세요.
- 인사과의 홀리에요.

앤젤라, 오스카, 케빈이에요.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반가워요.
- 반가워요.

여기서 무슨 일을 하세요?

- 회계 일을 해요.
- 아, 그렇군요.

앰앤앰좀 드실래요?

아, 괜찮아요. 착하기도 해라.
고마워요.

전 앰앤앰을 제 책상에 놔요.
누가 가져가는 게 싫거든요.

아,
정말 거기에 놓으면 안전하겠네요.

네.

할리가 여깄네.

있잖아, 할리(Holly)를 천장에
매달면(hung)

할리의 아랫부분에 뽀뽀해야 할 걸.
(*Holly-hung발음 이용한 pun)

알아.

미안, 근데 질문이 있어요.
당신 진짜에요, 아님 할리그램(hollygram)이에요?
(*원래는 홀로그램(hologram))

재밌네요. 예전엔 그런 건 들어본 적이 없어요.

- 재밌어요.
- 그러게.

얘네 재미없지?

아뇨, 아뇨, 전...

뭐라고, 아... 통근길은 어때?
얼마나 걸려?

오, 아...

있잖아, 내가 음악 시디 하나 구워줄게.

CDP 있지?

음... 네, 네. 만들어 주세요.

- 좋아.
- 고마워요.

맘에 들어?

사무실 사람들 사진이에요.
코스타리카 가서 보세요.

너...
너는 없네.

아, 전 이 때 사진찍고 있었거든요.

맘에 들어.
맘에 드네.

우리 둘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코스타리카에 가져가려구.

그러세요. 사진기 있으세요?

아니, 아...

사진기 있는 사람?

사진기 있는 사람 없나 보네.

- 아... 내가 가져 올게.
- 네.

잠깐만.

방금 계약 체결하는 팩스 받았어.
큰 건이야.

- 정말 큰 건수야.
- 축하해.

- 고마워.
_ 말 끊지 말고.

너가 너 일을 제대로 하는 거를 축하한다는 거야.

웹사이트에 판매한 거 입력했어?

아니, 아직.
방금 로그인했어.

짐, 회사에선 팀플레이 좀 해라.

웹사이트에 기록해놔.

그래.
이건 해결됐고...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다시 기록해놔.

여보세요?

음. 짐?

- 나 지금 엠3피 다운받고 있는데
- 그건 아니구요. 그런데요.

- 할리한테 음악씨디테입 만들어주려구.
- 비슷하지만 아니구요.

두 가지 분류에 맞는 완벽한 노래를
찾고 있는데.

두 가지 분류가 뭔데요?

- 하나는 스크랜튼에 오신 걸 환영하는 거고.
- 네.

- 다른 하나는 "사랑합니다"야.

좋아요, 그럼 "사랑합니다"부터 시작하죠.

스크랜튼 출신으로 히트친 그룹 이름이 뭐였지?

- U2였던가?
- 맞아요.

- 할리를 사랑하시지 않는 것 같은데요.
- 아냐 사랑해.

- 방금 만나셨잖아요.
- 첫눈에 반하는 거 모르냐.

사실, 그게, 아니.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반했어.

귀로 첫눈에 반한 거지.

아, 그건 그런 게 아닌데요.

넌 로맨티스트가 아니니까 그렇지.

저 로맨티스트 맞는데요.

사실 사내연애도 경험이 좀 있구요.

- 아, 그러셔? 누구랑?
- 네.

아시잖아요.

- 팸 말야?
- 네, 우리 계속 사귀는데요.

- 저는 팸이랑 천천히 진행했어요.
- 그래, 너무 느렸지.

근데 저흰 행복한 걸요.

할리한테 드는 느낌은 마치 나한텐 사랑인 것 같아.

정말 기분좋다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는 있는데요,
그걸 남한테 얘기하진 마세요.

그리고 절대로 할리한테 얘기하지 마시구요.

할리를 놓치기 싫어.

그러게요.

지점장님,할리를 점점 알아가면서 꼬실 수도 있어요.

제 말은, 사무실은 꼬시는 데에 딱 좋다구요.

팸하고 저도 저기 밖에서 알게 됐는데요.

첫 노가리도 제 책상에서 까구요.

같이 밥 처음 먹은 것도 휴게실이었구요.

각자 식탁 따로 썼었고.
아직도 기억나네.

첫 키스도 저밖에서 하구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제가 한 것처럼 지점장님도 어떤
사람을 정말

잘 알아갈 수 있다는 거에요.
직장에서도요.

제 생각엔...
파티 때 불꽃놓이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때요?

어, 생각은 고마운데...

아뇨, 그게 아니라...

불꽃놀이 하는 비용은 제가 부담하려구요.

왜 이렇게까지 해?

토비가 그리울까봐요.

예, 토비는 멋진 남자잖아요.
토비한테 그 정도는 해줘야죠.

돈은 아무래도 괜찮아요.
여깄어요.

진심이야?

네, 우리 멋진 파티를 원하는 거잖아요?

오늘밤 팸한테 청혼할 거에요.

맙소사!

- 안녕, 케빈.
- 안녕.

뭣 좀 도와줄까?

뭘 먹을 지 못 고르겠어.

뭐 먹고 싶은데?

글쎄, 난 프렛첼도 좋아하지만

칩도 정말 좋아하거든.

음.

그래, 돈은 얼마나 있는데?

자, 보자...

50... 아, 이건 단추인 걸?

55, 65... 자, 75센트구나.

그럼 이 돈으로 맨 윗 줄 중에 있는 거는 다 살 수 있는 거야.

음...

저 정말 할리랑 섹스할 거에요.

귀엽고, 친절하고,
뭣보다 날 좋아하는 거 같아요.

여보세요, 라이언, 짐이야.

이봐, 니가 요즘 뭘 잘못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너가 날 밀어내려고 하는 거 알고 난 그딴 거 신경 안 써.

넌 내가 일자리 보전할 생각 안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거든, 내 자리는 지키고 있고, 지킬 거야.

날 내쫓고싶음 해보고 싶은대로 해봐,

그래도
난 절대로 안 나갈 거야.

젠장!

할리, 뭐해?

우와, 뭐 하는 거야?
그럴 필요 없는...

그럴 필요 없어. 일체형 의자거든.

우린 그런 의자들을 사거든.

아, 토비 의잔데 허리부분을 좀 조정하려구요.

뒤집어서 보니까
레버가 말을 안 듣고.

그래서 의자를 다 분해해버렸네요.

그래서 제가 바닥에 앉아 있는 거에요. 재밌는 스토리죠?

영화 만들어도 되겠네.

후속편.
한 여자가 책상 앞에 서서 일을 한다.

근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앉을 수 있는 지 모르겠네.

요가거든요.

바닥에 앉아서
의자를 조립할 거야.

요다야.
(*Starwars의)

음...

거기 휘어진 부품 좀 주실래요?

근데 이번 주말에 집에 있나?

나, 난...

어디 좀 나가보려구.

어디 나갈 거야.

아, 그럼 제 막장파티엔 못 오시겠네요?

낚이셨어요.

낚였구만.

- 연기! 연기!
- 연기!

Lovitz 따라한 거에요.
(*미국 코미디언)

그래.

해냈어.

뭘 하셨는데요?

할리랑 얘기했어.

별 건 아니구, 그냥 농담.
"아기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런 거나

종교 얘기나 침대 어느쪽을 원하는지 이런 얘기 말고.

지금이라면 침대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겠다.

- 와, 그래요. 어떠셨어요?
- 힘들었어. 키스하고 싶었다니까.

- 안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휴, 세상에.

터를 닦는 거지.

- 터를 닦는 거야.
- 이제 좀 아시는군요.

There's plenty
of base laying left, right?
많은 터가 왼쪽, 오른쪽에 잡혀 있죠.

- 지점장님.
- 그러게.

안녕, 앤젤라.

필리스, 얼굴이 곧 쓰러질 것 같은데.

네 파티 납품업체 목록 좀 줄래?

- 세절했는데.
- 왜?

어머나, 모르겠는데.
내가 왜 그랬다고 생각하니?

미안.

뭣들 하시는 거에요?

납셨구만.
아직도 집에 안 갔냐.

그냥 집에 갔다가 이따 파티에 오지?

그게, 퇴직면접 아직 안 했잖아요.

아, 맞다.

비밀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 순간을 무척 기다려 왔어요.

아주, 아주 많이요.

정말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토비가 12년 동안 골칫거리였는데,
(*cruisin' for a bruisin'-말썽피우는)

이젠 제가 왕이거든요.

제 이름은 bruisin' 선장이에요.

와, 지점장님 고마워요. 오래살고 볼 일이네요.

모든 바보들,

온 바보 동네에,

온 바보 세상에,

너 혼자 우뚝 서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안녕하세요.

왔어?

또 보니 좋네.

저도요.

퇴직면접을 하고 있었어,

네, 알아요. 그래서 여기 온 거에요.

음, 아냐 아냐. 이거 재미없어.

그냥 사무실이나 한 바퀴 둘러보지 그래?

포장기계 봤어?

아뇨, 그냥 나중에 볼게요.

제 일이라서요.

그래.

기록하는 거 도와달라고 하셨죠?

팸, 안녕. 들어와.

네.

음...

좋아.

그럼, 시작하지.

몇 가지

자네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음...

넌 대체 뭐 하는 애냐?

전 토빈데요.

그래.

정답.

음...

대체 누가...

너한테 권한을 줬지?

음, 저한테 서류철이 있는데요.

이것 좀 보시고 하시겠어요?

그래, 괜찮겠네.

참고하지.

여깄어요.

감사.

던더 미플린을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회사는, 음...

- 아냐, 아냐.
- 제가 생각해놓은 게 좀 있는데요.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고, 난 그냥 이걸 읽은 거야.

아, 전 대답을 듣고 싶은데요.

생각 좀 해보자...

전, 어...

죽는다.

회사에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이렇게 만든거 잖아요, 그렇죠?

그만두는 마당인데, 무슨 상관이에요.

토비, 선물 뜯어보지 그래요?

아냐, 안 돼.

아냐, 이건, 이봐 이봐.

이건 내가 생각한 게 아닌데.

선물에 뭘 넣었는지도 모르겠어.
내 차에 선물이 엄청 많거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저게 대체 뭐야?

지점장님...

저건...

지점장님이라니! 무슨 소리야?

저건 내 글씨도 아냐.

이봐!

대체 뭘 잘못 먹은 거야?

토비 환송선물로 돌을 주면 재미가
있을 줄 알았나?

- 지점장님이 하셨잖아요.
- 아냐!

그거 저한테 포장하라고 하셨잖아요.

전 좀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전 그냥...

좋아. 저런 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
저게 뭔 줄 알아?

저건...

싸이크(psyche)야.
(*psycho가 맞음)

싸이크.

이건 진짜 내가 주는 선물이 아냐.

그럼 뭔데요?

나중에 알려줄게, 팸.

뭔데요?

난 토비한테...

손목시계 주시려구요?

응, 맞아.

손목시계였어.

어떻게 알았어?

그냥요.

대체 어떻게 알았대.

와, 참 착하시네요.

아...

- 자, 내 시계다.
- 고마워요.

코스타리카 시간에 맞춰야겠어요.

- 아, 그러든지.
- 야, 이것봐. 애송이잖아. 봐.

이봐!

- 이것 봐!, 라이언이잖아.

- 봐. 라이언이네.
- 맙소사...

와. 저거 경찰이야?

응.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요.

웹사이트건은 라이언에겐 중요한 일인데,

그게 잘 안 됐어요.

그래서 라이언이,

매출액수를 두 배로 뻥튀기한거죠.
매출액이 많은 것처럼 보이려고.

오프라인으로만 판 물량을 온라인에서도 판 것처럼 만들었어요.

그런 건 이 바닥에서는
주주를 오도하는 행위죠.

쉽게 말해서 사기친 거에요.

라이언이 진짜 잘못한 거는, 제 생각엔,

수염이었어요.

세상에. 라이언.

어쩌냐...

감옥 속의 라이언이 빨리 보고 싶어 미치겠네요.

제일 섹시한 옷을 차려입고 머리도 한 다음에,

그리고 "안녕, 라이언."

그럼 다른 죄수들이

"와, 라이언! 니 전 여친 죽인다."

"나라면 바깥에서 잘해줬겠다."라고 하겠죠.

라이언한테 전화 좀 걸어줄래?

그래.

음성사서함으로 바로 가게.

여보세요, 라이언, 짐이야.

있지.

내가 전에 남긴 음성은 무시해.

왜냐면 니 손은 지금 묶여있으니까.

행운을 빈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하죠?

그게, 난 아무것도 안해요.

아니, 그럴 필요...

지점장님, 좀 괜찮으세요?

라이언이 걱정돼서.

아, 그러실테죠.

그냥, 난 괜찮아.

I'm holding it together.
생각할 게 많아서.

- 난 지점장이고 할 일이 있어. 됐어.
- 아녜요, 그만하세요.

그냥 감정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라이언은 지점장님 친구잖아요.

제가 평소에 무슨 생각하는지 아세요?

할리는 착하고 심플해요.

여자 제빵사처럼.

할리가 여기로 오기 전에

빵집에서 일했다고 하더라도 안 놀랄걸요.

할리는 그런 따뜻함이 있어요.

프로 제빵사라는데 올인.

죽인다!

풍선집이다!

케빈, 신발 먼저 벗고.

무중력기계는 없네?

죄송해요, 지점장님.

그런 게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관람차는 좋네.

와.

주차장 좀 봐.

그러게, 누가 저런 생각을 다 했을까?

짐이 오늘밤에 청혼한대요?

짐이 그랬죠?

아, 아니구나.

그랬어요?

정말 좋은 회사네요.

그래도 나중엔 어떨지 모르겠어요.

본사에서 절 외부에서 고용했거든요.

들어오긴 쉬웠는데,
승진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라고 그녀가 말...

회사들 많이 그렇게 해.

케빈을 고용하시다니 참 착하신 것 같아요.

고마워.

- 땄어?
- 거의.

좋아, 간다, 간다.

집어 넣어.

저 저건 제 찬데요.

이봐.

뭐 하는 거야?

모세!

대체 무슨 짓거리야?

자, 자세히 아실 건 없는데요.

- 차 속에 너구리가 있잖아, 드와이트!
- 아닌데요.

왜 그런 거야?

그냥 재밌는 신고식인데요.

아냐, 그딴 재밌는 신고식은 없어.

드와이트, 할리 좀 바라봐.

모두들, 지금 할리 좀 바라보길 바래.

할리를 자세히 바라보면
내가 그녀에게서 보는 걸 보게 될 거야.

할리가 여기서 일하는 건 우리에게 엄청난 행운이란 것.

할리는 이 회사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라고.

2차 세계대전 이후로.

50년간... 그녀가 최고야.

저것 좀 치우라고, 응?

순한 놈인데요. 쉬!

가져와줘서 고마워.

꺼내자, 빨리.
꺼내.

정말 미안해.

지점장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정말 환영받는 기분이 드네요.

전 그냥

아...

실례할게요.

봤어요? 봤어요?

그거...

와우.

아.

그게, 잰은 자기 감정표현같은 걸 하는 편이 아녔거든요, 그래서

여자가 저에게 손대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

좋은데요.

필리스씨, 소스 다 떨어졌어요.

케빈,

부탁 좀 들어줘.
가서 바베큐 소스 좀 사다주라.

알았어.

굉장하네요.

차도 직접 운전할 줄 알아요?

물론이죠, 이게 제 차에요.

할리도 자가용 운전해요?

네.

케빈처럼요.

그래요, 안녕.

잘가요.

케빈...

나 케빈 정말 자랑스러운 거 알죠?

좋아요.

대럴 밴드 노래 한 번 들어봅시다.

그리고,

이런 멋진 파티를 준비해준 필리스에게
큰 환호 부탁해요.

- 예~ 필리스!
- 역대 최고 파티인 것 같아요.

그렇죠?

근데 우리가 여기 모인 진짜 이유는
한 남자를 환송하기 위해섭니다.

영영 못 볼 그 남자.

자 그럼, 여러분들 제가 작곡 제법 하는 거 아시죠?

패러디겠죠.

"천국에서 맥주를"이란 곡과

고전이지.

Or total eclipse of the fart.
방귀의 개기일식.

- 난 저거 별론데.
- 난 좋아.
- 이 곡들을 부르고 싶지만,

오늘은 안 부르려구요.

오늘은 토비를 위해서 특별히 작곡한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이 노래 알아?

- 잘가라 이방인.
- Supertramp가 부른 건데.
- 네 알아요.

* it was early morning yesterday *

* I was up before the dawn *

* and I really have enjoyed my stay *

* but toby must be moving on *

토비가 그리울 거에요.

토비가 회사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거든요.

* goodbye, toby *

* it's been nice *

* hope you find your paradise *

토비한테 말하지 마세요.

늘 토비가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요.

* come tomorrow feel no pain *

* feel no pain *

* toby... *

* toby *

* to-bee-eee-ey *

toby's goin' away!

See ya!

See ya, toby, see ya!

He's outta here. oh!

* goodbye, toby *

노래 잘 하시던데요.

아, 안녕.

고마워.

다음에 언제 "천국에서 맥주를" 한 번 듣고 싶네요.

아, 물론이지. 그러지.

아, 근데 사실 너무 서두르는 것 같아.

실은, 그게...

노래가 되게 야하거든.

실례.

케빈이네.

케빈, 어딨어?

내 노래도 못 듣고.

네, 지점장님, 저 지금 슈퍼에 왔는데요.

여기 와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그냥 니 돈으로 사면 나중에 내가 돈 줄게.

아뇨, 돈이 아니라요.

지점장님, 지점장님이 보셔야할 게 있어요.

뭔데?

그냥 빨리 오시기나 하세요.

케빈한테 별 일 있는 거 아니죠?

응, 슈퍼에 있다는데 저보고 오라네.

네, 파티도 하고, 직접 슈퍼로 운전도 해서 가고...

케빈한텐 힘든 하루일 거에요.

그러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말고 있어.

순식간에 갔다 올게. 알겠지?

아니, 그건 마저 마시고.
그럼, 갔다 올게.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도 반가웠어요, 잰.

자.

- 잰, 안녕.
- 마이클, 안녕.

와, 케빈, 이게 그거야?

우리는...

미안. 우리 파티중이었거든.

이것때문에 오라고 한 거야?

네, 지점장님, 저는...

두 분이 하실 얘기가 있을 것 같아서요.

- 아, 그래.
- 네.

고마워, 케빈.

음...

와.

말도 안 돼.

이것 좀 봐.

- 입덧은 있어?
- 아니.

많, 많이 기대되지?

내 발모제나 피부약 안 먹었지?

- 아, 아냐. 안 먹었어.
- 좋아. 다행이다.

- 왜냐면...
- Touch that.

와, 진짜 행복하다.

기뻐서 미칠 것 같아.

- 왜?
- 너가 임신했잖아.

그리고 우리가 사귈 때 임신한 게 확실하고.

- 자랑스러워.
- 그래, 우리가 사귈 때 그런 거겠지.

- 그건 맞아.
- 음...

근데...

당신이...

아빠는 아니야.

당신이 바람을 피웠다고?

내가 그렇게까지 바람피지 말라 그랬는데도?

아니, 바람핀 게 아니라...

바람핀 게 아니야.

아니라고.

아... 그러셔.

- 그래.
- 응.

그래 내 아들도 아니고,

다른 남자 아들도 아니면...

알겠네.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가 임신한다는 소리는 말도 안 되는 거고, 그러면...

정자은행에 갔었어.

정말?

응.

우리가 사귈 때?

그래.

이해가 안 되는데.

항상 조심했었잖아.

난 콘돔을 두 겹으로 꼈고.

알아.

내 정자보다 다른 남자 정자가 더 좋았단 말야?

아니, 그런 게 아냐.

보통 정자은행이 아니라고.
거기는,

정말 좋은 정자은행이야.

놀라운 곳이야.

나중에 카탈로그 하나 갖다줄게.

한 번 봐봐. 거긴...

사실 있잖아,

정자은행이 너가 아침 자주 사먹는 식당 바로 옆에 있어.

where you can draw on the tables.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데 있잖아.

아이홉.

제가 22살이고 애들을 많이 가질 시간이 있다면,

그럼 한 명 정도는 마이클과 시도해봐도 되겠지만,

But honestly, I need to make this one
count.
솔직히 말해서 전 한 명이면 되거든요.

아 정말 좋다.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

이 모든 걸 솔직히 얘기했어야 했어.

말해줘서 기뻐.

저기, 낼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나 Allen town에서 무통분만 수업받거든.

그리고, 음, 당신도 와도 돼.

I usually, you know, use a foam noodle
instead of a partner.
있지, 난 보통 아빠역 대신에 인형을 사용하거든.

음, 난...

생각 좀 해볼게.

그래.

인생을 살면서, 전 두 가지를 알게 됐어요.

전 섹스를 좋아하고, 아이 갖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이게 항상 이 두 가지가 같이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근데 따로 따로 일어날 수도 있네요.

아, 시작한다.

그래, 오늘 재밌게 즐기렴.

넌 담부터 절대 파티 주최 못할 테니까.

있잖아...

잠시 이 쪽 좀 봐주시겠어요?

이 걸 하려고 알맞은 때를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이 그때인 것 같네요.

음악도 흐르고, 친구들도 다 여기 있고,

불꽃놀이까지.

부모님도 와 계세요.

앤드류 버나드, 엘렌 버나드라고 하십니다.

이 기쁜 순간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앤젤라 마틴양,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겠어요?

좋아요,

그럼 제가 제 여자에게 가죠.

제길!

앤젤라...

당신의 그 작은 손에

청혼 반지를 끼울 수 있는

영예를 제게 주시겠습니까?

좋아요.

마이크에다 대고, 자기야.

좋다고 했잖아요.

좋대요!

관객들도 들뜨고!

지갑에 6년 동안 이 반지를 넣고 다녔어요.

왜냐면 언제 천생연분을 만날지 모르고

언제 청혼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잖아요.

근데 오늘밤은,

불꽃놀이에 음악까지.

다른 것들도 좋았고.

이때 청혼하는 게 맞았어요.

내가 신부 들러리해줄까?

됐거든.

글쎄요.

제 잘못이죠 뭐.

참치야!

- 나 약혼했다!
- 알아.

- 대단하다.
- 그러게.

앤드류 버나드.

It's got a nice ring to it.
멋진 반지도 있다네.

안녕.

있잖아, 생각해보니까

우리 둘 사진이 아직 없는 것 같은데.

- 아, 그러네요, 음...
- 응. 찍어도 될까?

그럼요

메러디스, 사진 좀 찍어줄래요?

- 이거 누르시면 돼요.
- 알았어.

하나, 둘, 셋.

아, 다시 찍자.

팸, 웃는 게 이상하다.

디카니까 찍고싶은 만큼 맘대로 찍으셔도 돼요.

하나, 둘, 셋.

모르겠어요. 전 그냥...

짐이 오늘밤 청혼할 줄 알았는데.

안녕하세요.

안녕.

큰 건 하나 놓치셨어요.

그래?

네. 앤디가 회계과 직원 한 명한테 청혼했어요.

오, 와.

첫날이라 누군지 모르겠는데..

글쎄, 앤디가 앤젤라한테 청혼한 것 같기도 하고

오스카한테도 한 것 같기도 한데?

- 그럼...
- 아.

있잖아요, 립을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프네요.

어디 좀 나가서

후식이라도 좀 먹고 싶은데.

아, 있지.

You should go to the glider diner.
식당차에 가봐.

스탠리한테 물어보고.

거기 살거든.

알았어요.

제가 같이 가드릴게요.

아, 그럼 좋죠.

네, 파이도 먹고.

전 파이를 좋아해요.

- 저도요.
- 좋아요.

-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
- 네. 담에 봬요.

네, 괜찮은 날이었어요.

첫 날이 제일 힘든 거 맞죠?

가봐야겠네요.

케빈 안전벨트 채워줘야 해요.

자, 이제 끝났다.

환송해줄게.

고마워요.

진심이에요, 지점장님?

미안해. 회사규정이야.

그런 규정 없는데요.

얘 뭔가 훔쳤을지도 몰라.

- 아닌 것 같은데요.
- 알았어, 수위양반.

웬 알람이...

그러게.

여보세요, 잰, 나야.

있지, 음...

내일 당신 무통분만 배우러 가는데 나도 같이 갈 거라는 거 알려주려고.

음,

그리고 나한테 가르쳐주고 싶은 게 있으면...

예를 들면...

정확히 무통분만이 무엇인지 이런 거 말야.

그럼 내일 아침에 보자.

저도 일종의 아빠가 되는군요.

파티 준비하는 거 정말 기분 좋은데요.

육상선수가 느끼는 황홀감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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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a 제작

- 아, 큰일났다!
- 왜?